일본산 수산물 국산 둔갑, 9곳 적발

일본산 수산물 국산 둔갑, 인천 9곳 적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들이 인천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시내 어시장과 횟집 등 수산물 판매업소 800여곳을 단속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

A수산 등 3개 업소는 일본산 가리비와 참돔을 수족관에 보관·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적발됐다.
 

 

또 수산물 판매업소 6곳은 일본산 활참돔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했다.

현행법상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는 위반 정도에 따라 5만∼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특사경은 원산지 거짓 표시와 무허가 양식으로 적발된 업소 5곳은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6곳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한다.

음식으로 장난질은 그만들 했으면 합니디. 정말  중국처럼 강력한 처벌만이 일본산 수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지 않게 하는 최선의 방법일 듯 보입니다.

금번같은 악질 수산업자들 때문에  선량한 수산업자도 도매금으로 넘어가게되고 국민의 수산물 불신만 키우게 되므로  원산지 사기는 강력하게 처벌해주길 바래봅니다.
 

《중국 불량식품 유통 판매업자 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