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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카리나 애니 '마루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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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애니 '마루타' 논란

 

 

 

에스파 카리나 추천 애니 캐릭터 이름 '마루타'가 논란이되고있다.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추천한 일본 애니메이션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카리나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제가 추천해 준 애니메이션에 이슈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

캐릭터의 이름이 달라 이전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몰랐던 것 같다.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추천해준 건 아니었어서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앞서 카리나는 자신이 본 애니메이션 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를 추천했다.

카리나


문제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마루타라는 캐릭터 때문이다. 악당 캐릭터인 우지코 다루마의 본명 '마루타'가 731부대의 인체실험 피험자들을 부르던 은어에서 유래한 뜻이었기에 논란이 된 것이다.

이후 제작자 측이 사과문을 게재하고 논란 내용을 수정했지만 논란이 커지고있다.

카리나는 "앞으로 더 신중한 카리나가 돼서 마이(팬클럽 명칭)들한테 좋은 정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루타 뜻》

731부대의 인체실험 대상을 '마루타'라고 불렀다. 731부대는 살아있는 인간을 마치 고통을 못 느끼는 통나무로 취급하면서 끔찍한 인체 실험과 인간 학살을 실행했다.

 

희생자 중에서는 전쟁 포로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한국인, 미국인, 중국인, 러시아인, 몽골인, 연합군 포로(미국군, 중국군, 소련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끌려가 희생되었다.

미국 또한 전후 전범들과의 사법거래를 통해 생체실험을 통해 나온 자료를 고스란히 얻을 수 있었다.

 

 

실제로 이시이 시로같이 731 부대에서 제대로 된 죗값을 치른 자들보다 사회적으로 출세한 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는 미군과의 사법 거래에 의한 것이다.

미국이 자료에 눈이 멀어 전범에게 면죄부를 준 탓에 죽어나간 사람들만 피눈물을 흘리게 됐고,

 

 

이는 미국이 난징 대학살, 만주사변, 위안부 문제와 달리 731 부대에 대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끼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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