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일베 논란, 변성현 감독 나이·결혼·부인·과거
길복순, 김구-안중근을 살인자로 매도 '논란 불가피'
길복순 일베 논란이 제기된 상황에서 변성현 감독의 과거 여성을 비하, 일베 논란이 길복순의 부정적 평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길복순은 2023년 3월 3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길복순이 공개된 31일 길복순 일베논란이 일고 말았는데요. 31일 스타트를 끊은 전도연의 길복순이 느닷없이 일베 논란에 휘말리고 만 것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일베논란
네티즌 길복순 일베 논란 제기
길복순이 감독은 변성현씨인데요, 과거에도 일베 논란'에 휩싸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 변성현 감독이 새 영화 '길복순'으로 또다시 일베 논란 구설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31일(이하 한국 시각) 넷플릭스에 공개된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전도연)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프로 킬러 길복순이 딸과 자신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청부살인을 그만두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주연을 맡은 배우 전도연과 청부업체 사장 설경구 그리고 구교환, 이솜 등이 출연합니다.
길복순이 공개된 이후 4월 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길복순은 498점을 기록하며 영화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길복순은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지만 길복순에서 몇 가지 장면이 일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길복순을 시청한 일부 네티즌들이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일베 논란 장면은 영화 초반부에 나옵니다. 살인 청부 임무를 전달할 때 나오는 봉투에는 영어로 '순천-전라'로 적힌 뒤 빨간색 씰로 봉인이 됐지만 이후 나오는 모든 봉투에는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서울-코리아'로 지역, 국가 순으로, 함께 나온 후 파란색 씰로 봉인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이 부분에서 일베 유저들이 과거 전라도 비하와 함께, 전라도 주민이 종북주의자라고 비방하는 것을 암시한 게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길복순, 변성현 감독 일베 논란
길복순의 감독인 변성현 감독은 2017년 영화 '불한당' 개봉 당시 부적절한 발언으로 일베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변성현 감독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데이트 전에 홍어 먹어라, 향에 취할 것이다", "문재인-안철수 초딩 싸움", "이게 다 문 씨 때문이다" 등의 글을 올리는가 하면, "엉덩이 큰 여자치고 성격 나쁜 애가 없다"는 성희롱성 글을 리트윗하기도 했습니다.
길복순, 위인들을 살인자로 매도
길복순에는 또 다른 논란장면도 누리꾼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극 중 길복순의 중학생 딸이 10만 원 지폐에 들어갈 인물에 대한 토론이 있다고 할 때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김구, 안중근"이라고 말한 후 "다 사람을 죽였어"라고 말해 일부 대한민국의 위인을 살인자로 매도하는 부분이있어 논란이 더해졌습니다.
일본옹호, 한국비하 논란
넷플릭스는 세계 대중을 대상으로 한 OTT다. 여기서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 인물을 살인자로 묘사하는 과정은 전개에서도 별다른 의미가 없고 딸 캐릭터와도 맞지 않았다.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왜색-반한 논란도 심하다. 초반 오다 신이치로(황정민)가 등장해 사무라이로 길복순을 압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3만 원 도끼로 이길 수 없게 된 길복순이 선택한 건 권총이었다.
일본의 사무라이가 상대를 인정하기 위해 옷을 여미고, 장인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칼과 훈련의 중요성 등 야쿠자지만 상대를 존중하고 길복순이 항복 후 무기를 바꾸겠다고 하자 곧바로 받아드린다.
일본인은 착하고 정직하며 전통과 예를 지킨다는 극 중 아무 관련도 없는 초반에 공을 들여 표현한다. 그리고 이내 뒤통수 치는 한국인을 묘사했다.
길복순이 기다리고 있던 오다를 권총으로 살해한다. 통쾌한 복수가 아닌 이길 수 없으니깐 치사한 방법을 쓰는 걸 부각했다. 일본 반한서적에서 많이 나오는 '뒤통수 치는 한국인'과 유사하다.
길복순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
길복순이 넷플릭스에 공개되면서 일베논란이 일게 되었고, 길복순 감독 변성현씨의 일베논란이력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위인들을 살인자로 매도한 장면이 누리꾼의 입방아에 오르면서 길복순의 화려한 스타트에 찬물이 끼얻어지고 말았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배우들이 불쌍하다”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이냐", "참으로 혐오스럽다", "안 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감독의 입장도 들어봐야한다.", "전라도 순천이라고 쓰는 게 일베면 전라도나 순천은 지역이름을 바꿔야 하나" 등의 길복순에 가해진 일베 논란은 단지 논란만들기일 뿐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길복순, 영화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장치들로 인해 일베논란이 일고 있는 것인데, 특히, "김구 안중근을 언급하면서 다들 사람을 죽였어"하는 장면은 정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한국 시청자가 아닌 전세계 시청자를 노린 넷플릭스 영화란 점을 감안하더라도 좀 과했던 것 같다.
길복순 변성현 감독 나이, 결혼, 부인
길복순의 변성현 감독은 1980년 12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44살입니다. 길복순 일베 논란이후 변성형 감독 나이, 결혼, 부인, 고향 등 프로필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변성현 감독 프로필]
변성현 감독 나이 : 44살(1980년 12월 2일)
변성현 감독 국적 : 대한민국
변성현 감독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변성현 감독 결혼,부인 : 미혼
수상 후보 선정: 대종상 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영화감독상, 더보기
수상: 대종상 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영화감독상
변성현 감독은 어렸을 때는 촉망받는 아역배우였다고 합니다. KBS 8.15 특집극 왕조의 세월에서 어린 영친왕으로 나왔으며, 데뷔작 '가족사진'(KBS, 1987)에서 정신 장애인 연기를 했는데 실제 정신 장애인을 데려온게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신들린 연기를 해서 방영 다음 날 저 아이가 누구냐며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바탕으로 1992년 개봉한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에서도 '김종식' 역할을 맡아 주연으로 나오기도 했으며 해피아이 1기 광고모델을 하기도했습니다.
현재, 변성현 감독은 배우 활동을 하지 않으며, 감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10년에 [청춘 그루브]로 데뷔하고, 2012년에 [나의 PS 파트너]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17년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연출 부분에서도 젊고 감각적이라는 호평이 많은 편이었지만 그 당시에도 일베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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