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바가지요금, 장터시장 도 넘은 상인들 축제에 찬물

진해 군항제  바가지요금, 장터시장 도 넘은 상인들, 축제에 찬물

진해 군항제에 다녀온 누리군이 올린 사진과 글입니다. 위 사진의 돼지바베큐가 무려 5만원이라고 합니다 파전은 2만원 닭똥집이 2만5천원, 닭발이 3만원, 도토리묵이 2만원, 순대가 1만5천원, 오징어덮밥이 1만오천원....
와!
해도해도 너무한 음식가격에 정말,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물론, 진해 군항제에 가서 벗꽃만 보고 오면 되겠지요. 하지만, 아이들하고 외출하는 경우, 아무리 음식을 준비해간다고 해도 먹고싶어 하는 걸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는 않지요.
 

이런식의 지역축제문화는 정말 지역축제를 망치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내 고장으로 많은 타지 사람들이 찾아올 수있도록 하는 것, 좀 더 싸게 좀더 맛나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팔아보려는 노력이 지자체와 축제현장의 상인들이 고민해야할 최우선 과제로 보입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이 쓴 글>

“너무하네, 이게 5만원어치?”…진해 군항제 바가지 요금 논란 이란 뉴스보도도 많이 올라왔네요.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고기 양을 많아 보이게 하려고 밑에 양배추를 깔아놓았다”, “같은 나라 사람끼리 정말 너무한 것 아니냐” 등 여러 비판적인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또한,  “온통 비계밖에 없는 고기를 내면서 일본 등 해외로 여행 간다고 하면 비판하더라. 저런 일이 비일비재하니 해외로 가는 것”이라는 댓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