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아들, 등산 추락 “대학 중퇴“
오영실 아들이 화제네요. 오영실은 아나운서 출신 연예인인데요. 오늘 '동치미' 오영실이 두 아들의 미국 유학 생활을 공개했는데요. 자식은 참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25일 ‘동치미’는 오영실이 자녀 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오영실은 "무슨 자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결혼해서 아이를 가졌을 때 평균 이상의 훌륭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남편도 공부 잘했고, 나도 빠지지 않고 잔머리도 뛰어난 여자라 아이들은 분명히 우수한 품질을 지녔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아들들은 그런 기대와는 다르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고합니다.
<<오영실 프로필>>
오영실 나이: 1965년 1월 1일 (58세)
오영실 고향 : 서울특별시
오영실 남편 : 남석진 교수(1990년–)
학력: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1983년–1987년), 더보기
자녀: 남혁수, 남종수
부모: 오희영, 천수임
키: 159cm
<<오영실 남편 남석진 교수 프로필>>
2007.10 ~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1996.03 ~ 현재 삼성서울병원 외과 유방내분비외과 전문의
2015.03 ~ 2021.10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병원장
오영실은 "남편이 교환 교수로 미국을 가게 되면서 미국의 교육법이 한국보다 낫겠다 싶어서 아들들을 같이 미국에 보냈다. 당시 이상벽 선배가 엄청 말렸는데도 모든 걸 정리하고 바다를 건넜다"고 말했다.
오영실은 "정작 미국은 공부도 잘해야 하고 악기도 다루고 체육도 잘 해야 하더라. 이 곳도 사람 살 곳이 못 되는구나 싶더라"며 "우여곡절 끝에 겨우 애들을 대학교에 구겨 넣었다"고 전했다.
이후 귀국한 오영실은 충격적인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둘째가 등산을 갔는데, 지름길로 내려오는 길에 추락 사고를 당했다고 하더라. 4번, 5번 척추가 부러져서 철심을 박아야 한다더라. 정말 너무 떨렸는데,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났다. 군대는 못 갔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일상 생활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오영실은 "둘째가 대학을 중퇴하고 돌아오니까 첫째도 외롭다면서 중퇴를 결정하고 한국으로 왔다"며 "두 아들 모두 대학 중퇴로 학업을 마쳤다. 그래도 둘째가 사이버대학에 들어가서 졸업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똑똑한 부모라고 해서 똑똑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또한, 아무리 부모의 학구열이 강해도 아이가 따라오지 않는다면 오히려 아이를 다치게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습니다. 이젠, 너무 공부 공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공부를 잘 하지 못해도 세상에서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은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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