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세금으로 스마트워치를 샀을까?
전남도청 공무원들의 이야기입니다. 3.23일 광주 MBC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인데, 정말 충격적입니다.
누가 세금으로 스마트워치를 샀을까?
사무관리비로 에어팟 애플 워치를 샀다고 합니다. 전남도청 매점에서 비품을 구매한 것인데요.
도청 매점은 "공무원 노조"에서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매점에 없는 물건을 매점 인터넷 쇼핑 계정으로 구입해 공무원들에게 지급한 것입니다. 담당자가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면, 공무원 노조가 운영하는 매점이 대신 결제하고 수수료 명목의 웃돈을 얹어 각 부서에 청구하면 부서별 법인카드로 결제되어 세금이 빠져나가는 구조였습니다.
더욱이, 수수료가 심지어 물품가액의 20% 수준이고 이게 고스란히 "공무원 노조" 주머니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무용 비품이라고 볼수 없는 스리퍼, 모자, 가방, 조끼에 이어 에어팟, 애플워치, 갤럭시탭, 코드제로 청소기 등 100만원 이상의 가전제품까지 구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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