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bra 생방, 아나운서 임현주 결혼, 남편, 나이

No bra 생방송, 임현주 아나운서 결혼,남편,나이

임현주 남편은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 2019년 곽정은과 열애하다 결별

(임현주, 다니엘튜더)

No bra 챌린지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MBC임현주 아나운서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지난 14일 임현주 아나운서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혼인 신고를 마친 것이다.

임현주 나이: 1985년 4월 27일 (37세), 광주광역시
임현주 학력: 서울대학교
임현주 키: 165cm

 

여자 아나운서로서는 최초로 안경을 쓰고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고, 브레지어  착용하지 않고 생방송을 진행하고도 했던 임현주 아나운서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 혼인신고를 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임현주는 14일 SNS를 통해 "이미 마음으론 결혼한 사이였지만 법적으로도 결혼한 사이가 된 날이다. 오늘을 결혼기념일로 하기로 했으니 앞으로 밸런타인데이에 잊어버릴 일은 없겠다"라고 말했다.

 

임현주는 과거 한 사람을 오래도록 사랑하겠다는 결심이 어려울 듯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상대를 만나길 바라왔다고도 밝혔다.

임현주는 "혼인 신고 하며 놀란 점 하나는 증인 서명이 필요하다는 거였다. 서명해 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혼인 신고 접수 후 취소 불가 안내가 재밌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다니엘 튜더를 향해 "이제 취소도 안 되고 증인들도 있으니 잘 살아보자"라고 말했다.

임현주는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방송 오늘 아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국내 지상파 여성 아나운서 최초로 안경을 쓴 채 뉴스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난자 냉동 사실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임현주란 이름 석자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것은 노브라 챌린지였다. 임현주 아나운서의 노브라 생방송은 한동안 누리꾼들의 큰 주목을 받았었다.

[임현주 노브라 생방송, 노브라 챌린지]

과거, 임현주 MBC아나운서가 '노브라'로만 널리 알려진 자신에 대한 오해를 푼 적이 있다. 2020년 임현주 아나운서는 ‘시리즈 M’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성들은 노브라로, 남성들은 브래지어를 입고 역할을 바꿔 생활해 보는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그 당시 임현주 아나운서 자신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한 챌린지였다.

노브라 체험 후 임현주 아나운서는 노브라 챌린지를 하루 종일 했는데 방송은 짧게 나가니까 방송에 나가지 않은 느낀 점을 개인 SNS에 올렸었다. 어떤 분들은 공감을 하고, 어떤 분들은 ‘관종이냐’며 오해를 했다”라고 토로한 적이 있다.

방송에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노브라라고 하면 일단 정확한 사례는 알려고 하지 않고 ‘노브라’에 집중을 하더라. 좋은 취지는 다 어디 가고,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만 남아있어 속상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후, 임현주 아나운서에 대한 누리꾼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아나운서로 보다는 노브라 챌린지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크게 알릴 수 있었다.

다니엘 튜더 곽정은 결별

2019년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과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의 결별에 대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 당시 곽정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이별을 통해 배운 건 명확하다. 한 때 사랑했지만 원래 있던 업무 파트너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한다는 것이, 그리고 이렇게 언성 높이는 일 한 번 없이 만나다 서로를 놓아주되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결정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리를 인간으로서 깊이 성장하게 하는지”라고 전했다. 그 당시, 곽정은은 다니엘 튜더와 결별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곽정은은 “지금까지 내가 했던 이별은 대부분 오해와 원망 눈물과 상처로 가득했지만, 이번 이별은 그렇지 않았다. 이런 일이 가능하다니, 이토록 성숙한 이별을 내가 했다니. 세상 누구도 내게 주지 못했던 이 좋은 인생의 깨달음을 선물해 준 그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과 지지를 보낸다”라고 상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곽정은은 2019년 6월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한국 경제 전문가이자 언론인인 다니엘 튜더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았다. 약 3개월간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 남게 됐다고 한다.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혜민스님과 함께 명상 심리 관련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