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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사임논란, 손혁 부인

손혁 사임논란, 손혁 부인

손혁, 자진 사임하지 않았다, 자진 사임 당했다

손혁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 8일 오후 자진 사임발표

시즌 중 구단 최고위층 잦은 간섭

 지방 원정 중에 서울 호출, 허민 의장 만난 뒤 다시 지방행 상식 밖 행태

손혁 감독 차라리 물러나겠다관계 멀어져결국 자진 사임 당했다

 


108일 오후, 손혁 감독의 전격 퇴진 소식이 발표됐다. 야구인들은 하나같이 키움 히어로즈다운 행태다” “키움이니까 벌일 수 있는 일이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혁

시즌 막판 2위 싸움 중인 팀이 감독을 교체하는 건 상식 밖의 일이기 때문이이다.



 <손혁 감독 프로필>

손혁 감독은 전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투수이자전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감독이다그의 4촌 동서는 최원호이다.

손혁감독 나이 : 48살출생(1973년 8월 1)

손혁감독 고향 공주시

손혁 감독 키: 186cm

손혁 감독 부인 한희원 (2003)

손혁

손혁 감독 연봉: 2억원 (2020)

손혁 감독 학력 고려대학교(1996), 공주초//고등학교

 


키움의 남은 정규시즌 경기는 이날 NC전 포함 12경기이다. 1NC를 따라잡기는 사실상 역부족이지만, 2KT와는 1경기 차로 사정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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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감독>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뒤 고척 홈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창단 첫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만한 상황에서 불거진 지위탑의 균열에 야구인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장 최고 사령탑인 감독을 바꾸는 선택을 할 구단은 없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의견이다. 성적 부진이라는 핑계를 댈 수도 없는 상황이다. 감독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도 아니다.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는 설명도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줄을 잊고 있다.

 


만약 2위 경쟁 중인 팀 감독이 정말로 자진 사임했다면 무책임한 선택이고, 향후 지도자 커리어에도 큰 오점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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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감독 투수시절, 투구모습>

실제 손혁 감독 퇴진은 감독 본인의 의사보다 키움 구단 최고위층의 강한 압력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손혁 감독은 지난 시즌 뒤 키움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키움 수뇌부는 준우승 감독 장정석(KBSN 해설위원)과 재계약 대신 손 감독을 선택했다. 여기엔 허민 구단주, 하송 대표이사와의 개인적 인연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혁 감독이 독이 든 성배를 들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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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감독이 재계약에 실패했다면, 손 감독이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선 무조건 첫해부터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 또 구단 고위층과 친분으로 임명된 만큼, 거꾸로 구단 고위층의 간섭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손혁 감독을 향한 성적 압박과 구단의 간섭은 예상한 것보다 훨씬 심했다고 한다. 더욱이, 최근 시즌 중반까지 키움이 좀처럼 1위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면서 구단 최고위층에선 감독의 작전과 선수단 운영 등 고유 권한까지 개입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손혁감독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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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현장에 대한 월권을 넘어 현장을 무시하는 폭거도 있었다고 한다. 손혁 감독은 최근 지방 원정 시리즈를 치르다, 구단 최고위 인사의 호출을 받고 서울까지 올라가야 했다. 최고위 인사를 만난 뒤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 나머지 원정 시리즈를 치렀다. 한창 전쟁 중인 장수를 멋대로 오라 가라 하는 행태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도 하지 않았던 행태다.

 


참고로 허민 의장은 장정석 전 감독 시절 장 감독의 포스트시즌 투수 기용을 놓고 축구심판 출신인 임은주 전 부사장과 나눈 대화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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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의장이 임은주 부사장 면접 당시 “2018년 플레이오프 5차전 패인이 뭐냐고 물었고, 임은주 부사장이 투수 교체 타이밍이 늦은 것 같다고 답하자 제대로 봤다고 동의했다는 것이다. 야구 전문가 가운데 당시 패인이 투수교체 타이밍이라고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허민 의장은 지난해 경기를 마친 2군 타자들을 불러다 자신이 던지는 너클볼을 치게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현장 야구인과 선수들에 대한 존중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절대로 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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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의장>

고위층의 현장 개입이 극에 달하자, 최근 손혁 감독은 허민 의장에게 계속 간섭하면 차라리 내가 물러나겠다고 단호한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허민의장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힌 손혁 감독과의 관계는 당연히 균열이 시작되었고 손혁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야구계에 돌기 시작했다고 한다. 



손혁 감독 사임 소식이 알려진 8일 오전 손혁 감독은 가까운 야구인과 통화에서 아무래도 오늘 내가 자진 사임 당할 것같다고 심경을 토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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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늘 구단은 손혁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하고 말았다. 공식 발표에는 손혁 감독이 7NC전 뒤 김치현 단장과 면담을 갖고 감독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돼 있었다키움측은 손혁 감독은 경질이  아닌 자진 사임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키움측은 감독님의 사임 의사를 어제 경기 끝난 뒤에 들었다. 이전에 그런 의사를 표현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깜짝 놀랐다 한다. 그런 낌새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당연히 만류했지만, 감독님 생각이 단호했다.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하더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통 자진 사임인 경우엔 잔여 연봉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스포츠계의 관례이다. 그러나 키움은 손혁 감독에게 올 시즌은 물론 내년 시즌까지 잔여 연봉을 지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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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손혁 감독의 퇴진이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이뤄졌다는 강력한 증거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야구계의 평가이다. 이로 인해 키움 관계자는 그게 꼭 어떻게 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올 시즌 취임한 뒤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고, 부상도 있었지만 감독님은 한 번도 불평 불만한 적이 없었다. 감사의 표시로라도 그렇게 해드려야 한다고 (하송) 사장님도 말씀하셨다.” 손 감독은 올 시즌 합계 홈런 2개인 외국인 타자들을 데리고 야구했다. 잇단 주전 부상으로 베스트 멤버를 데리고 야구할 기회도 없었다. 올 시즌 키움의 1위 실패가 현장보다 구단 책임이 더 크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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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 감독 퇴진으로 남은 시즌 키움 최고위층의 현장 간섭이 훨씬 심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실제 키움은 프로선수 출신 코칭스태프 대신 전력분석원 출신인 김창현 퀄리티컨트롤 코치를 감독대행에 임명했다. 



키움은 김 대행이 우승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키움의 호언장담대로 새 사령탑 체제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기만 하다. 

손혁 감독 아내 프로골퍼 한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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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투수이던 손혁(40·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프로골퍼 한희원과 2003년말 결혼했다한국 선수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에 물꼬를 튼 선수는 박세리(36·KDB금융그룹)였다



하지만, 결혼과 투어생활 병행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골프선수가 바로 손혁 감독의 아내 한희원(35·KB금융그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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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캐치볼 갑질 논란

허민 키움 히어로즈 의장과 2군 선수의 캐치볼 갑질논란

 


허민은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이사회 의장이다. 과거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의 구단주였던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너클볼을 배울 정도로 유명한 야구광이다. 그런데 그가 지난 62, 키움 히어로즈의 2군 선수들과 캐치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퇴근 하려던 선수들을 붙잡고 한 캐치볼이라,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시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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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날 2군 선수들은 오전 훈련을 마친 후 퇴근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구단으로부터 대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오후에 허민 의장이 구장을 찾았고, 선수들은 허 의장과 캐치볼을 했다. SBS 뉴스에 따르면, 이에 대해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은 자기 관심사나 취향을 위해서 선수들을 임의로 동원해서 일을 시키는 건 사역일 수도 있고 규약이나 선수 계약서 위반이기 때문에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일이 논란이 되자, 키움 히어로즈 측은 해명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허민 의장의 너클볼을 2군 선수들이 쳐보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어떨까 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선수가 있을지 사전에 협의했고, 예진원과 김은성이 참여를 희망했다김태완 코치와 박정음이 즉흥적으로 합류해 총 4명이 참여했고 20~30분 정도 진행했다. 분위기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한 이제 선수협도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라는 것을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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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의장은 지난 2009년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른 투수인 필 니크로에게 너클볼을 배운 바 있다. 이후 미국 독립리그에서 선수로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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