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터널 사고

사매터널 사고

사매터널 사고 사상자 44명, 사매 2터널 30중 추돌

사매터널은 순천-완주간 고속도로상에 있는 터널이다. 사매터널(사매2터널)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17일 낮 12시 20분 경이었다.

 

사매터널 사고로 당초 3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되었었다. 하지만, 오늘 새벽 사매터널 사고 정리 과정에서 또 한구의 시신이 사매터널안에서 발견된 것이다. 

전북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7일 낮 12시 20분경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 2터널에서 차량 20여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잇따라 충돌했다.

 

충돌 직후 질산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다른 차량에도 불이 번지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었다. 

사매2터널 사고…4명 사망·40 여명 부상

 

사매 2터널에서 어제(17일) 발생한 눈길 교통사고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전북 소방본부는 18일 새벽, 현장 정리 과정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고 총 40 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새벽 3시쯤 정리 작업을 마무리했고, 날이 밝는 대로 오전 중 관계 기관과 함께 감식 등 합동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사매터널 사고로 오늘 하루도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는 계속 통제되고 있어 차량 통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