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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진 사망이유,종합격투기 1세대 챔피언의 황망한 사망이유(향년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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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진(41) 사망이유,종합격투기 1세대 챔피언의 황망한 사망이유

 

종합격투기 1세대 챔피언 나무진 사망…향년 41세
태양광 설치업체 직원 되어 작업하다가 추락 사고


초대 스피릿MC 80㎏ 챔피언 나무진이 세상을 떠났다. 나무진의 나이는 고작 향년 41세였다.

나무진이 활약했던, 스피릿MC는 2003~2008년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최고 대회였다.

 


나무진은 초대 챔피언 결정전을 겸한 스피릿MC 80㎏ 이하 그랑프리를 제패했었다.

57일 만에 5분×2라운드 6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힘든 토너먼트 일정을 소화한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나무진은 프로 파이터 통산 9승 중 6승을 KO로 거뒀다. 종합격투기 웰터급(77㎏)/미들급(84㎏) 한국 스트라이커 계보의 시조로 꼽기 충분한 파괴력이다.


나무진 사망이유
태양광 설치작업 추락 사고

27일 추락사고가 발생한 진주의 항공기부품제조 공장


KBS 창원 보도에 따르면 나무진은 11월27일 태양광 설치업체 직원으로 경남 진주시 상대동 한 공장의 7m 높이 구조물에서 작업하다 추락해 사망했다.

전기 선로 설치 작업 중 공장 상부 샌드위치 패널이 꺼지면서 사고를 당했다는 설명이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은 12월3일 “항공기 날개 부품 제조공장에서 태양광 시설 설치 공사를 하다 떨어진 남성이 끝내 숨졌다”고 브리핑했었다.

나무진은 천장 위 배선 확인 작업 중에 밟고 있던 천장재가 무너지면서 5.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이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고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 밝혔다.

나무진 결혼, 부인, 자녀

 

나무진은 1983년 11월 13일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이혼으로 힘든 가정환경이었지만 전남 영광의 나씨 집안 3형제는 파이터로 꿈을 키웠고 초등학교 시절 육상 단거리와 도약선수로 활동하고 씨름으로 지역장사 대회에서 우승한적이 있다.

 


군에서 대표로 대회에 나간적도 있다. 합기도를 6년간 수련하고 Spirit MC 대회에 출전하면서 파이트로의 꿈을 키윘다.

2008년 나무진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M-1 챌린지 서울'에서 한국팀의 4번째 주자로 출전했다.


그 당시, 브라이언 하퍼를 파운딩 펀치로 쓰러뜨리며 1라운드 40여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2015년 복귀전 소식이 있었으나, 무사되었다. 나무진의 결혼, 부인, 자녀에 대해서는 공개된바가 없다.


[나무진 종합격투기 주요 경럭]
2003~2008년 9승 4패 1무효
KO/TKO 6승 1패
서브미션 1승 3패
2003년 스피릿MC 그랑프리 우승
2003년 스피릿MC 80㎏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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