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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겨울 전기차 주행거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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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겨울 전기차 주행거리 논란
겨울 전기차 주행거리 어느 차가 얼마나 줄어들까요?



추워지면 테슬라 못 타겠네...고무줄 주행거리

겨울이면 배터리 성능 때문에 전기차 주행거리가 확연하게 줄어든다.  그런데, 전기차 별로 줄어드는 주행가능거리 차이가 많이 났다.

한국소비자원이 현대차와 기아, 테슬라의 대표 전기차 모델들의 주행거리를 온도 조건을 달리해 시험했다.


우선 영하 1도의 환경에서 3대 모두 계기판에 표시된 것보다 실제 주행가능거리가 짧아졌다.

기아 EV6는 6%, 현대차 아이오닉 5는 10%, 테슬라 모델 3은 21%나 주행거리가 줄었다.

 
영상 18도의 환경에서 영하 1도로 떨어졌을 때 주행거리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비교했을 땐 거리 감소폭이 더 컸다.


EV6와 아이오닉 5가 각각 20%대 감소를 보였고 모델 3은 13% 주행거리가 짧았다.

특히 모델 3의 경우 일반 영상 18도 환경만 놓고 봐도 계기판에 표시된 것보다 실제 주행거리가 6%나 짧았다.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문제는 배터리 성능 때문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상 영하의 저온 환경에서는 배터리 용량이 줄어 주행가능거리가 10% 이상 감소하므로 장거리 운행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비자원은 전기차 3사에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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