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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음주운전% 선임행정관 복귀논란

음주운전% 선임행정관 복귀논란
연애인도 퇴출되는데, 청와대서 음주운전하고도 복직

강기훈 국정기획비서관

6월 음주운전에 적발돼 벌금형을 받았던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일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성회 민주당 의원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김건희 라인'인 강기훈 선임행정관의 정직 2개월 징계가 끝나면, 다시 대통령실에 복귀시킬 생각이냐"고 물었고, 정진석 비서실장은 "지금 그렇게 되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강기훈 선임행정관에 대한 인사혁신처의 징계 시효는 어제 만료됐으며, 사직 절차가 진행되고 있진 않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국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 중 한 명인 강기훈 선임행정관에 대한 인적 쇄신을 요청한 바도 있었지만 수용되진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