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돌진, 9명 사망 4명 부상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 인도 돌진…9명 사망(13명 사상)

소방당국은 차량 37대, 인원 134명을 투입 현장 수습중

서울 시청역 교차로 대형교통 사고, 아비규환... 

사고차량 차종은 제네시스,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세종대로 시청역 앞 추돌사고 처리 작업으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 운전자 우회안내

 

 

7.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구조대원들이  처참한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60대 남성 운전자가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친 것으로 전했다. 서울 시청역 차량 인도돌진 사고 현장은 현재 상황 파악 중으로,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7월 첫째날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돌진 사고로 9명이 숨지고 총 13명의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8명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해 긴장감이 돌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차량이 조선호텔 쪽에서 역주행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남성 운전자가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상황 파악 중으로, 사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오후 10시 5분경 세종대로 시청역 앞 추돌사고 처리 작업으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며 운전자들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7대, 인원 134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고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러한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아무쪼록 추가적인 사망자가 발생치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