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실존, 이옥천 나이 결혼 남편

정년이 실존, 이옥천 나이 결혼 남편

정년이' 이옥천, 78살에 미혼…

"여자의 도리를 할 수 없어" 고백 (특종세상)

드라마 '정년이'의 실존인물인 이옥천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9일 MBN ‘특종세상’에서는 드라마 ‘정년이’의 실존인물 이옥천이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정년이'에서 실제 삶을 그대로 살아온 이옥천은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이고 벼락같은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았습니다.

60동안 남자주인공 외길을 걸은 정년이의 실존인물 이옥천은 어린 시절 소위 선머슴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정년이 실존인물, 이옥천

 

이옥천 여사 결혼 안한 이유

이옥천 여사가 78세의 나이에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로 "결혼 두 번이나 한 사람이다. 하나는 판소리, 둘째 각시자 애첩이 여성국극이다"라면서 "이렇게 남자 같은데 시집을 간들 여자의 도리를 할 수도 없을 테니 후회도 없다"고 덧붙습니다.

 

이옥천님은 78세의 여성 국극 배우로, 현재 미혼입니다.

그녀는 여성 국극에서 남성 역할을 주로 맡아왔으며, 한평생 남자로 살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는 여대생들이 결혼을 제안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본인은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여성 국극은 모든 배역을 여성이 맡는 공연 예술로, 1950년대 남성 중심의 공연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옥천 님은 이러한 여성 국극의 남성 주연으로서 '이도령' 또는 '황태자'로 불리며 활동해 왔습니다.

 

 

결혼도 마다하고 국극에 평생을 바친 이옥천님의 열정이 참으로 감동스럽습니다. 건강하게 많은 후학을 길러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