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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먼지난다 항의에 40년 이웃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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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난다 항의에 40년 이웃 살해

지난 7월 21일
대구 서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


한 여성이 배를 움켜잡은 채 다급하게 뛰어오는데요. 옷이 온통 피로 얼룩져 있습니다.

여성은 피를 흘린 채 이발소로 들어가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차와 경찰이 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여성이 이 모습을 불안하게 지켜보는데요. 그날,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5개월 전 이웃 남성이 피해자의 집앞 전봇대에 카시트를 털자 피해자는 먼지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온다고 항의했습니다.


5개월이 지난 7.21일 이남성은 흉기로  피해자의 복부를 관통할정도로 찔렀고 결국 피해여성은 장기손상으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남성은 40년동안 이웃에 살아온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이 남성의  아내는  남편이 흉기를 들고 골목길로 나오는데도 말리거나 피해자에게 피하라는 말조차 하지않았다고 합니다.

정말. 세상이, 아니 사람이  참  무섭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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